오늘은 9월 28일~9월 30일까지
2박 3일 후쿠오카 여행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는 특가로 구매한 대한항공편을 타고 갔어요
매번 저가항공사만 이용하다
해외여행 갈 땐 처음 타본 대한항공..


1시간의 짧은 비행이라도
물과 간식을 챙겨주시더라고요.
(맛은..ㅎ 그냥 샌드위치 맛입니다)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에 짐을 놔두고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일본에서의 첫끼는 바로
에비스야 우동(ebisuya udon Hakata)입니다!

먼저 사람들이 맛있다고 한 토리텐 단품!
음 튀김 자체는 엄청 맛있다는 아닌데
저 소스에 찍어먹는 게 나쁘지 않았어요.
(제가 튀김을 싫어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ㅎ)

차갑게 먹는 것과 따뜻하게 먹는 것 중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차갑게 먹었는데
면발이 정말 탱글탱글 했어요
갈비는 저희가 아는 그 갈비맛!
총평 : ★ ★ ★ ☆ ☆
지나가는 길이면 들릴만 하지만
굳이 여기까지 와서 먹을 이유는 없다 생각합니다.
밥을 먹고 오호리 공원으로 갔어요!

사실 저는 후쿠오카가 2번째였는데
지난번 여행은 겨울에 와서
오호리 공원이 이쁘지 않아서
실망하고 갔었거든요?

근데 너무 이쁘더라고요..
와 진짜 말이 안 나올 정도로 이뻐요.
반짝거리는 호수와 살랑 거리는 바람~

벤치에 앉아 잔뜩 힐링했답니다.
그림 같은 풍경이지 않나요?

여기서 사진 잔뜩 찍고 놀았어요
웃음이 절로 나는 오호리공원!

자라도 있고 오리도 있고
깨끗하게 관리되는 것 같더라고요!
동물친구들이 엄청 많아요
오호리 공원 산책 후
모모치 해변으로 갔어요!

모모치 해변의 랜드마크 찍어 주고요 -

사람은 생각보다 많진 않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정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
사진 대신 눈으로 실컷 담았어요.

후쿠오카 타워에서 야경을 보기까지
시간이 좀 비어서
모모치 해변 앞 스웰 바에 갔어요.

위치가 위치인지라 가격대가 좀 있지만
그래도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시고
핫도그가 너무 맛있었어요!
같이 간 친구는 후쿠오카 여행 중에
여기서 해변 바라보면서 맥주 마신 게
가장 좋은 기억이래요 ㅎㅎ
마지막으로 후쿠오카 타워 입니다.

저희는 야경 볼 시간에 맞춰서 갔어요!
아까 저희가 있던 곳인 모모치 해변이에요.
야경으로 바라보는 모습은 좀 다르죠?

좋은 카메라가 아니라 다 안담기지만
너무 이뻤어요. 역시!
포토존은 줄이 너무 길어서 패스했습니다.
해외여행 가고 싶은데 일정이 촉박할 땐
가까운 일본이 최고인 것 같아요!
리프레쉬하고 싶을 땐
가까운 후쿠오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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