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어제 다녀온 부산 그랜드조선 팔레드신
주말 여와 코스요리 후기를 들고 왔어요!
팔레드신은 그랜드조선 호텔 5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뷰가 바로 제가 룸을 예약한 이유예요.
홀은 바다가 보이는 창가자리 예약이 치열한데
부산 팔레드신은 홀과 룸 비용이
1인당 만원 차이라 나름 가성비 있게
룸을 즐길 수 있어요!
룸 이용 시 코스요리 이용 필수!
저희는 코스 중 여와 코스를 주문했어요.
가격 - 145.0 01234567해운대 팔레드신 메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메뉴 찍어 올려요.
애피타이저는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먹는 순서예요.
저는 이 중에 해파리 촉수 냉채가
처음 먹어보는 식감에 맛있었어요.
중식은 느끼하니까 맥주로 입가심해 줘요...^^
근데 맥주 마신다고 전복 수프 사진을 안 찍었네요?

제 기억엔 예전에 이게 진짜 맛있었는데
기억이 미화된 건지, 맛이 변한 건지 별로 안 바삭했어요.
탕후루같이 얇게 코팅된 튀김이 매력이었는데 눅눅하더라고요.
간장 메로찜은 평범한 맛이었는데 고수를 같이 주시더라고요?
고수가 킥이에요.
고수 추가 무조건 하세요 여러분..

한우채끝은 soso...
그냥저냥 한 맛입니다.

평소 호텔에서 식사할 때
그 호텔에서만 파는 칵테일을 늘 시켜봐요.
시그니엘 차오란 에선 특이한 칵테일이 많았는데
여긴 종류가 세 개뿐이더라고요.
그중 소흥주 하이볼과 연태 모히또를 시켜봤는데요.
저희의 픽은 소흥주 하이볼이었어요!
상큼하고 달달하니 중식과 잘 어울렸어요.
연태 하이볼은 너무 라임맛이 많이 나서 아쉬웠습니다.
팔레드신에서 유명한 짬뽕을 시켜봤는데요.
왜 전 친구가 시킨 게살볶음밥이 더 맛있죠...?
하지만 여자 둘은 식사까진 다 못 먹었어요.
두 시간 가까이 식사했는데도.. 힘들더라고요.
마지막 디저트인데요.
망고맛 수프에 톡톡 터지는 식감,
꿀에 살짝 절여진 자몽이 들어있는 디저트예요.
개인적으로 디저트는 아이스크림 제형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맛은 있었답니다!
여기까지 부산 팔레드신 코스 후기였습니다.
다른 호텔보다 나름 저렴하게 룸을 이용하니
프라이빗하고 방해받지 않아서 좋았어요!
가족 식사나 중요한 자리에서 추천드립니다!
서비스만족도는 높았으나 비교하자면 맛은 차오란이 더 좋았어요.
(제 주관적인 생각)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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