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으로 짬뽕을 맛있게 먹고 입가심을 하러
근처 카페에 왔어요!
배는 부르지만 디저트를 놓칠 수 없죠
식사 후 바로 근처 카페를 검색해서 왔어요
가까운 카페를 검색해서 보니 여러 카페 중
딸기 케이크를 파는 기장카페 덕미로 결정했어요
이용시간
일-목 : 11:00-21:00
토-일 : 10:30-21:30
주차장
가게 앞 옆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카페는 별관과 본관으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카페 바로 앞에는 기장 바다가 있었어요.
저는 저녁에 방문해서 바다가 잘 보이지 않았지만
바다 내음이 나서 좋았어요
외부에도 이렇게 앉는 자리가 있는데
겨울엔 추워서 앉을 수가 없어요..
봄이나 가을에 오신다면 이 자리에 앉아서 바다 보며
커피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기자기한 한옥 느낌이 나는 자리도 있어요
카페 내부가 넓지 않았는데
외부 자리까지 다 이용하면 부족한 좌석도
보완 가능해 보이네요
사진에 보이는 곳 말고도 다른 외부 좌석들이 많았어요
음료 메뉴는 생각보다 단출했어요!
저는 커피를 좋아하지만
카페인 섭취하면 밤에 잠을 잘 못 자서
기장 카페 덕미 디카페인으로 주문했어요!
커피를 못 먹는 짝꿍은
늘 카페를 오면 티를 주문하는데요
티메뉴도 따로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사실 기장 덕미를 찾은 이유는 딸기 케이크 때문인데요
겨울엔 딸기철이잖아요!
저는 딸기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딸기 생크림 케이크부터
딸기 티라미수, 딸기 치즈케이크까지
다양한 종류의 딸기 케이크가 있었습니다
케이크는 딸기 말고도 여러 가지 다양했어요!
딸기 못 드시는 분들도 편히 가셔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입니다!
빠질 수 없는 딸기 케이크와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그리고 로즈 캐모마일 티입니다
메뉴는 진동벨을 안 주시고
직원분께서 직접 가져다주셨어요
저희는 별관에 앉았는데요
늦은 저녁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았어요
아마 기장 카페는 대부분 일찍 문을 닫는데
늦게까지 하는 기장카페 덕미라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좌석도 보였어요
지금은 안 보이지만 저 유리 밖으로 가 전부 바다예요
앉아서 멍 때리면서 커피 먹기 딱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남 녀 구분 되어 있어서 이용하기 편했어요.
하지만
의자가 편하진 않아서 오래 있진 못할 것 같아요
아기들 데리고 가기도 불편할 것 같고요
카페를 나와서 산책 겸 걸었는데
옆에 산책로가 쭉 있어서 걸어봤더니
아난티 앳 코브 호텔 산책로더라고요
날씨가 좋아서 별이 엄청 많이 보였어요
요 근래 이렇게 별을 많이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별이 많아서 추운데도 산책하기 너무 신났어요
걷다 보니 이쁘게 트리가 꾸며진 곳이 보여
멈춰 서서 사진도 찍고 놀았어요
주말인데도 크리스마스가 지나서인지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사진 찍고 놀 수 있었답니다
먹고 나서 산책로에서 산책까지 갈 수 있는
기장 카페 덕미,
이번 주말 기장을 방문하신다면
이 카페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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